경남형 통합돌봄’ 확대 시행…통영·산청 추가 9곳

경남형 통합돌봄’ 확대 시행…통영·산청 추가 9곳

20억 투입해 보건의료·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경남도가 현재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사천·김해·의령·함안·창녕·하동·거창 등 7곳에 통영과 산청을 추가해 총 9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본인이 사는 곳에서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서비스 제공에는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다.

시범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1만6000여명에게 3만여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도는 시범사업 2년 차인 올해 9개 시·군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 지역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집정리 ‘클린버스’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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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