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3월부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시행
경남 사천시는 내달 4일부터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특별교통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운영·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5,000만 원, 시비 1억 1,700만 원 등 총 1억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대의 바우처 택시를 도입,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용요금은 1회 2,000원으로 1일 4회, 1인당 월 10만 원 한도내에서 이용 가능하고 이동 구역은 사천시 관내로 한정된다.
이용 희망자는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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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