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보담사, 의창구에 중고등학생 장학금 기탁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22일 의창구 북면 보담사(주지 무심법성)에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함에 따라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보담사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된 성금은 의창구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에게 전달된다.

보담사 주지 무심법성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베풀어 주시는 주지스님 및 보담사 신도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의창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담사는 2020년부터 의창구와의 더 나눔 동행사업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배달, 저소득 학생 학용품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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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