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억 원 확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 등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억1,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에 창원시는 지역자활센터 산하 자활사업단 2개소 및 자활기업 3개소가 선정되어 환경개선, 장비지원 및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
시는 지역자활센터의 신규사업 개발 필요와 운영 중인 기존사업장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작업장 환경개선 등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시장성 확보로 자활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증진 시키고 창원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역내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4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참여자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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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