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4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볼 기관 공모

경남도, 24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볼 기관 공모

경상남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24시간 돌봄을 지원할 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시행한다.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

선정된 기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 활동과 주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악된 욕구와 지원 필요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24시간 개별 제공기관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춘 비영리법인으로, 단독 또는 공동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제공 기관을 지정한 다음 돌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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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