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청장, 마산어시장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
- 마산어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현장소통의 시간 가져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에서는 지난 8일 마산어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어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창원시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민선8기 주요공약 중 하나인 마산어시장 현대화사업으로 노후된 공영주차장 및 아케이드 시설보수 등이 진행 또는 완료되었고, 2024년에는 제11차 아케이드 신규 설치, 마산어시장 전광판 제작설치, 소방설비 정비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23년 선정되어 2년간 추진되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으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명품 특성화 시장 발돋움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적극적인 시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마산어시장과 인접하며 지역상권을 함께 이끌어 왔던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6월말 영업종료 예정에 따라 폐점이 마산어시장 및 지역상권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현장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와 함께 마산어시장은 근접하며 상생하던 지역 백화점의 폐점예고로 상권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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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