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 1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창원 편 개최
-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개시, 향후 여름 캠프‧현장탐방‧모교특강 등 진행
- 안무가, 창업가, 웹툰기업 대표, 강철부대원이 경남에서 꿈을 이루는 이야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후 3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창원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도민회의에서 막연한 수도권 동경으로 경남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소년들이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토크 콘서트, 여름캠프, 현장 탐방, 모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창원 편에는 안무 지도자인 김한영 춤서리아카데미 부원장, ‘간식 복지’로 성공한 스타트업 삼백육십오의 구수룡 대표, 경남 대표 웹툰 기업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 등 총 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수도권 대신 경남을 선택한 강연자들은 자신만의 도전과 성공, 경험과 지혜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경남에서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한영 춤서리아카데미 부원장이 안무 지도한 Mnet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1, 2’ 더퀸즈의 열정적인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시군,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진로 지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안내‧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많은 청소년이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창원 편으로 시작한 토크 콘서트도 향후 다양한 경남 청년들의 이야기와 함께 도내 여러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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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