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LED 발광형 표지판 설치’확대
- 야간이나 우천에도 발견 용이.. 차량운전자 가시성 확보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 우수기 이전 사업비 1억원 투입.. 발광형 LED 표지판 관내 60개소 신규 설치..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구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LED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를 추진한다.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은 날씨와 조도의 영향을 크게 받아 운전자의 가시성이 떨어져 악천후에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번에 설치 할 LED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이나 우천시에 자체적으로 빛을 밝혀, 차량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 안전 운행을 유도한다.
또한, 낮에는 태양열을 받아 충전하는 친환경방식으로 어두워지면 환하게 불을 밝혀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도 쉽게 발견하게끔 만든다.
마산합포구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6월까지 관내 어두운 곳, 교통사고 잦은 곳, 면 지역 등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LED 발광형 표지판 60개를 신규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발광형 표지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사고 다발 지역이나 교통 불편이 초래되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락색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노후된 차선 재도색등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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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