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여름철 재난대비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개최
- 23일 경상남도 소방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영상회의 실시
-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대비를 위한 예방활동 및 대비책 강구 등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풍수해와 여름철 재난 대비, 국민행복 종합평가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23일 소방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 본부 과·실·단장,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측되는 가운데 경남소방에서는 이를 대비한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작년 전국에 때 이른 폭염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지역을 파악·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위험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하고, 신속히 출입을 통제해 재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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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