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제1회 김해 한우축제’ 개막식 참석
- 오는 26일까지 시중가 대비 30% 할인…한우 농가 등 2천여 명 함께해
경남의 고품질 명품 한우 우수성 알려 전국적 소비촉진 기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열린 ‘제1회 김해 한우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김해 한우 브랜드인 ‘천하1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김해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 천하1품: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선정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과 한우 농가, 관람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직접 구워 먹거나 시식할 수 있는 한우구이 판매마당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홍보관, 키즈존, 플리마켓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건강과 먹거리를 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고 계신 축산 농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 한우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한우 사육 두수 2위 도시로, 김해 한우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김해 대표 축제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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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