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대한 탄생’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 위한 첫 발을 내딛다!
- 경남, 6월 3일부터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을 위한 지역상담기관 운영
- 위기임신 지원에 대한 홍보 및 전문성 강화 위해 지속적 노력 강화
- 7월 19일부터 ‘1308’번호 24시간 운영으로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위기임산부 및 보호출산 지원을 위해 창원시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생명터미혼모자의집에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하여 6월 3일부터 운영한다.
지역상담기관은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출생통보제」 도입에 따라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위기 임산부의 의료기관 밖 출산과 영아유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보호출산제」 시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지역상담기관은 위기 임산부와 보호출산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24. 7. 19.시행)
경남도는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모든 임신과 출산은 ‘위대한 탄생’이자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도내 위기 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7월 19일부터 전국 공통으로 임산부 긴급전화 ‘1308’번호를 운영하여 멎츔횽 상담을 지원하고, 첫 상담이 마지막 상담 되지 않도록 지역상담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통해 도내 위기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 태어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보호출산 제도의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상담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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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