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회복지관에 ‘스크린파크골프장’ 문 열어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최초 설치
어르신·장애인 등 여가 활동 도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에서는 최초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편리한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복지관은 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여가선용과 생활 체육을 위해 이시영 경남도의원의 제안으로 2023년 10월 계획돼 이번에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개장식에는 이시영 도의원을 비롯해 황숙자 김해시 복지정책과장, 양한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황재환 김해시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서갑수 김해시장애인골프연합회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은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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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