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어린이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났다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어린이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났다



- 6. 18.(화) 유치부 17팀, 초등부 8팀 총 25팀 열띤 경연 펼쳐

- 유치부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초등부 김해 주촌초등학교가 대상 거머줘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화) 창원시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7팀과 초등부 8팀 등 총 25팀 66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초등부에서는 김해 주촌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김해 명문버클리어린이집,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최우수 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초등부 경연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는 “안무와 노래를 연습하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팀이 열심히 준비한 노래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좋은 추억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과 김해 주촌초등학교는 오는 9월 4일과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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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