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창원대-거창대학과 지역사회 변화 이끌 ‘힙 더 원대해 체인지메이커’ 개최

남해대학, 창원대-거창대학과  지역사회 변화 이끌 ‘힙 더 원대해 체인지메이커’ 개최



- 창원대·거창대·남해대 학생 60명 한 자리에

- 지역-대학 상생발전 위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개최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함께 ‘2024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힙 더 원대해(Hip the 창원대, 거창대, 남해대) 체인지 메이커’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의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의 학생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탐색하고, 적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과 정년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십 함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7일부터 24일까지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리더십 2’(2학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25부터 28일까지 남해대학과 남해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했다.



25일 학생 60명은 창원에서 경남청년정책 전문가 특강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남해대학으로 이동해 28일까지 3박 4일간 지역민, 창업자, 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창원대 총장 미팅 △경남 청년 정책 전문가 특강 △아쇼카 한국 펠로우 유지황 특강 △영상 제작 전문가 특강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 토크 콘서트 △ 남해군수 및 남해대 총장 미팅 △기관 멘토 인터뷰 및 영상 촬영 △공감 캠페인 기획 △영상 편집 및 정책 제안 발표 △경남 청년 목소리 주민공유회 △시상식 등으로 꾸려졌다.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은 “이 프로젝트는 세 대학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경남과 남해의 변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긍정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대학 통합이 가져올 상생 효과를 높이고, 남해 지역을 살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학 통합을 앞두고 세 대학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행사 종료 후 팀별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심사해 28일 남해창생플랫폼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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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