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신규 이용자 모집

산청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신규 이용자 모집


경남 산청군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질환이 있는 군민이 대상이다.

신청은 신분증, 소득관련서류(건강보험자격확인서), 구비서류(소견서) 등을 지참해 읍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소득 구간(등급)별로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총 1억9500만원(국비 80%ㆍ지방비 20%)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분야는 아동ㆍ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아동ㆍ청소년 치유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 두뇌건강 지원 서비스 등 9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충족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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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