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회용기 포장으로 할인도 받고, 환경 살리기 동참하고, 일거양득!
- 1회 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꾸고,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 장려
경남도는 오는 7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이하여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하 환경사랑상품권) 3억 원을 발행(3회차)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상품권은 1회 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환경사랑상품권은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를 가져와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남도는 도민들이 환경사랑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1천여 개 초록매장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 누리집, 지맵(Z-MAP)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22년 32억 5천만 원, '23년 12억 3천만 원을 전량 판매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한편, 올해 환경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9억 1천만 원으로 1‧2회차 발행액 4억 천만 원은 성공적으로 판매되어 도내 초록매장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며, “일상에서 1회용품 없는 생활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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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