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
경남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프로그램’ 신청 접수
- 초중등 자녀 가족 대상 무료 프로그램 운영…11일부터 선착순 접수
- 가정에서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립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부모‧자녀 세대 간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7일(초등 5~6학년 대상)과 9일(중등 대상) 총 2회 운영되며, 장소는 경남스마트쉼센터(경남연구원 1층) 내 집단상담실이다. 교육과 상담을 겸하는 프로그램 특성으로 1회당 6가족 내외 소규모로 진행되고, 향후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 신청링크: https://forms.gle/6nQnU87EnasjLGbbA)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는 매년 도내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4만여 명)과 전화·센터 내방·가정방문 상담(2천여 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보화 역기능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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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