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1동 자율방범대․청년회, 경로당 삼계탕 나눔 봉사

궂은 날씨에도 경로당 직접 찾아 삼계탕 120개 전달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강인숙)은 15일 무더운 여름철 초복을 맞아 구암1동 자율방범대와 청년회(회장 서창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구암1동 자율방범대와 청년회는 관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즉석 조리 삼계탕 120개를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몸이 지쳐가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먹게 되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창교 구암1동 자율방범대장은 “경로당을 지나칠 때마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숙 구암1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해주신 구암1동 자율방범대와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구암1동에서도 여름철에 지치지 않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