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1동 구부기 마을대학 첫 졸업식 열려

구암1동 구부기 마을대학 첫 졸업식 열려


마음챙김과 타로심리교실 수강생 12명 학사모 쓰고 졸업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강인숙)은 17일 구암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구부기 마을대학 마음챙김과 타로심리 교실 수강생들의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부기(구암+거북이 합성어, 구암1동의 마을 캐릭터) 마을대학은 2024년 구암1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5월 개강했으며 △노년활력과 △생활수학과 △마음챙김과 △생활예술과 △식문화탐구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6월부터 6주간 진행된 타로심리 교실 수강생 12명이 참석해 학사모를 쓰고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며 그간 소회를 나누었다.

한 졸업생은 “구부기 마을대학을 통해 수강생 동기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개설하는 수업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구암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종현)는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폰 작가 교실, 조향 교실, 생활도예 교실 등 주민 수요에 맞는 수업을 개설해 마을 커뮤니티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강인숙 구암1동장은 “구부기 마을대학의 첫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구암1동에서도 동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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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