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문스포츠팀·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위한 시군 부서장 회의 개최

-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군 협력방안 논의
- 체육시설 건립 및 개보수 관련 문체부 공모사업 추진일정 안내
- 장애인 스포츠강좌 지원사업 홍보 등 현안사업 협의


경상남도는 19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체육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개 시군의 체육분야 부서장들은 경남 방문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별 유치현황을 분석·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024년 동계전지훈련(2023.11.22.~2024.3.31.) 시즌에 우리 도를 방문한 인원은 3만 8,760명으로 전년 대비 6% 정도 증가했다. 경남도는 방문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문체부 체육시설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안내했고, 더 많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려면 사업평가 단계에서부터 도와 시군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합동평가(장애인스포츠강좌 집행률 제고) 목표 달성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홍보 협조, 파크골프장 조성 안내 △여름철 대비 체육시설 안전관리·점검 등 체육 분야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진섭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는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팀이 우리 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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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