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이국민체육센터 & 경남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김해지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각 장애인 수영 특별 프로그램 진행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앞장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남시각 장애인 복지연합회 김해지회와 연계한 수영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지난 7월18일 부터 9월30일 까지 진행되며, 지도자 1명과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 15시부터 15시5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수영 프로그램은 평소 운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원모집은 복지연합회 김해지회에서했고 장소와 기자재 제공은 해동이국민체육센터에서 이뤄진다.
장애인 수영은 수중에서의 신체지각을 촉진시키고 근육단련, 호흡기관의 단련, 심장과 혈액 순환의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장애인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운동치료 및 재활의학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관련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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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