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 방문형’, ‘진흥원 직영’으로 총 6회 운영
- 새로운 기술 및 교육 방법론을 통한 문해교사 지도 역량 강화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문해교사들의 교수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경남 문해교육교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시군 방문형’(3회)과 ‘진흥원 직영형’(3회)으로 구분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군 방문형’ 보수교육은 18개 시군의 문해교육 담당자와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희망 교육 신청을 통해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양산지혜마루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스마트폰 활용·영상 편집 기초(밀양시립도서관), 29일 문해교육교수법(창녕군평생학습관) 교육이 66명의 문해교사를 위해 진행된다.
‘진흥원 직영’ 보수교육은 챗GPT 활용법, 한글 맞춤법 교육, 문해교사 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도내 문해교사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원석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문해교사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과 교육 방법론을 익히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디지털 시대와 고령층 문해 학습자에게 적합한 문해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문해교사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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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