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김해 외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한바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 가을 나들이 위험요인 ‘안전신문고’로 신고 중점 홍보
경남도는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 위험신고는 안전신문고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김해시,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회원, 김해시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 분야는 ▲축제·행사·인파밀집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화재 ▲전기차 충전구역 등이다.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을 하면서 축제장·야영장·등산로 위험요인과 낙석위험 등산로 파손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줄 것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위험과 관련된 안전신고 집중 신고기간을 지정하여, 이 기간에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경남도 김일수 안전정책과장은 “행사,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을철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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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