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024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개최

21일 ‘2024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개최
1,089억 규모 81개 생활밀착형 사업 홍보 및 시민 소통 강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1일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성산구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5개 구 중 네 번째 시민과의 대화이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홍순영 성산구청장, 각 실국소장, 성산구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3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메워 시정에 관한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의 지난 2년 간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성산구 미래전략사업과 후반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노후 도로 및 보행로 정비 ▲파크골프장 조성 및 맨발 산책로 확충 ▲늘푸른전당 새 단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1,089억 규모의 81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은 시민 한 명 한 명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주민 숙원사업을 건의하고, 홍남표 시장이 직접 답을 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산구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직접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시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들은 건의사항 중 생활 속 불편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꼼꼼히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며 “후반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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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