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족센터,
‘제6회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재능 조기 발굴,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는 26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2층 대강당에서
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성규)와 함께 ‘제6회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학생이 ‘나의 꿈’, ‘나의 소중한 보물’, ‘다문화가족이라서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 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심사 결과 ‘나의 소중한 보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창원경화초등학교 2학년 김도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정연희 센터장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경험이 아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키워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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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