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도민과 함께하는 세요각시 나들이』개최
- 19~22일까지(4일간), 규방공예의 전통과 가치·상품화 보급 확산
- 작품 전시 및 도슨트·규방공예 체험프로그램(4~11일 사전 예약) 운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공유갤러리, 열린나눔공간)에서「도민과 함께하는 세요각시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생활문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전통 규방공예의 전통과 가치를 잇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생활 속 창작예술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전통 규방공예의 정성과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매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 기간 전시회는 상시 운영되며, 한땀 한땀 녹여낸 작품 하나하나에 깃든 의미와 제작 과정에 대해 생생히 들을 수 있는 회원 작가의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바늘과 실, 조각천의 어울림을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규방공예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한층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규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 코드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도민이 전통규방공예의 고유한 멋과 옛 여성들의 삶의 지혜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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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