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GNMA) 회원사, 전시복합산업(MICE) 활성화 위해 손 잡았다
- 13일 창원서 케이앤씨-거제삼성호텔-잇츠코리아 에이전시 업무협약
- 창원을 거점으로 한 MICE·관광상품 활성화 위해 협력
경남관광재단은 13일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 3개 회원사와 도내 관광·마이스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 창원에 소재한 전시기획사 케이앤씨와 여행사 잇츠코리아 에이전시, 거제 위치한 거제 삼성호텔이 힘을 합쳐 추진됐다.
케이앤씨는 경남관광박람회,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 등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자생적으로 전시회를 개발해 주최하고 있으며, 잇츠코리아 에이전시는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지역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거제삼성호텔’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숨결이 깃든 거제도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스위트룸을 포함해 166개의 객실, 전문화된 세미나실, 각종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관광재단과 3개 회원사는 협약을 통해 ▲창원-거제 지역을 연계한 관광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협력 ▲MICE·관광상품 공동 홍보마케팅 ▲경남 MICE·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4자 간 적극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들간의 협력 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도내 마이스 산업 성장 견인에 이바지하겠다”라는 결심을 밝혔다.
한편, ‘GNMA’는 경남의 마이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마이스 베뉴·숙박 ▲마이스 전문서비스 ▲마이스 문화·관광 ▲마이스 플러스 총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127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회원사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상호협약, 교류증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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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