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20일 3일간, 경남웹툰캠퍼스․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에서 개최
- 18일 개막식과 체험행사에 디지털기업, 청소년, 대학생 등 300여 명 참여
- 콘퍼런스, 가상현실 드로잉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남웹툰캠퍼스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경남웹툰캠퍼스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원 도의원,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등 지자체,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디지털 기업, 청소년,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지털 축제로, 도민과 디지털 관련 종사자가 함께 즐기고, 도내 디지털 기업의 혁신제품과 문화를 도민이 함께 체감한다는 의미의 ‘디지털 투게더(Digital Together)’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 콘퍼런스, 가상현실(VR) 드로잉 공연, 인공지능(AI) 영화제, 각종 체험행사,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에 꼭 필요하지만, 현재 미약한 수준에 있는 디지털(IT·SW)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자주 찾는 웹툰캠퍼스를 중심으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브라운핸즈 광장을 연계하여 행사장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청년들이 디지털산업과 문화 등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도민, 디지털 종사자 등과 함께 디지털 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업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경남 디지털 밸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사업기간 2024~2026년, 사업비 163억원)은 올해 9개 광역자치단체의 경쟁을 뚫고 4월 과기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디지털 위크 외에 수도권 디지털 기업 유치 등을 위한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도내기업을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디지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대규모 예타사업(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기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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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