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 행복드림센터’ 개소, 지역민의 행복 지수 높인다
- 18일 진주시 정촌면 지역주민 등 200여 명 참석하여 개소식 가져
- 지역주민들과 인근산단 근로자들의 복합문화공간의 ‘중심’될 것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정촌면 산업단지내 근로자와 진주 남부권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계현 경남도 도의회 부의장, 정국조 경남도 균형발전단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 축하와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정촌뿌리산단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기관장,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드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비 45억원, 도비 13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33㎡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북카페, 탁구 등 놀이공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이 있고, 2층에는 전망카페, 회의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이 있으며 지역축제 등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옥외광장이 있다.
행복드림센터는 ‘(사)진주정촌뿌리산업단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며,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생활건강, 문화·여가, 취미생활 관련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정국조 경남도 균형발전단장은 “정촌 행복드림센터가 경남도 후반기 도정 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에 맞추어 진주혁신도시와 뿌리산단 인근 지역민과 근로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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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