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6개 시도 중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아동학대 대응·보호 체계 강화, 위기 아동 발굴·예방 강화 성과
-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 위해 대응체계·전문성 강화 노력할 것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부문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2019년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인프라 구축,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 실태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선정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에 ‘경상남도’가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자 ‘2024년 아동학대예방종합계획’을 수립해 예방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을 목표로 4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동학대 없는 경남, 아동이 살기 좋은 경남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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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