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이을용 감독, 1부리그 진출 다짐
- 26일 도청에서 경남FC 이을용 감독, 구단주 박완수 경남도지사 접견
- 이 감독 “1부 리그 복귀 위해 경남FC 젊고 강한 팀으로 이끌 것”
경남FC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경남FC 이을용 신임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올해 11월 18일 경남FC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접견 자리에서 ‘25년 시즌 성적향상과 1부 복귀를 다짐하면서 “경남FC가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나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부지런히 노력하겠다”라고 ‘25시즌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경남FC 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남FC가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을용 신임감독은 국내외 리그 및 국가대표 선수경력과 FC서울 코치 및 감독 대행, 제주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 폭넓은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18일 경남FC의 제10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 감독은 내년 1월 중순 예정된 동계훈련 돌입을 위해 기존 선수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단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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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