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연말 LH 방문, 도-시군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펼쳐
- 4일, LH 직원 대상 고향사랑 기부제 도-시군 합동 홍보부스 운영
- 경남도,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위해 총력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진주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기부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도와 시군의 모금액을 늘리고, 연말정산을 앞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기부 참여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홍보부스를 방문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함께 각 시군에서 준비한 추가 답례품을 제공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A 직원은 “국세청에서 사전 연말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답례품도 받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라고 했고, B 직원은 “서울이 고향이지만 지금 살고 있는 경남의 발전을 돕고 싶어서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서창우 세정과장은 기부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말이 되면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12월 2일부터 2주간 경상남도에 기부하면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연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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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