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 기탁
- 지난 2021년 운영 이후 매년 기부금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은 4일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 도립대점이 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구 총장,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과 실버카페 소속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거창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실버카페웃음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도립대점은 개점 이후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대학에서 카페 내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환경보호 실천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공혜영 관장은 “그동안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버카페웃음은 지난 2020년 2월 거창대학에 문을 연 이후 2021년부터 매년 거창대학의 인력양성과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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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