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온기로 경남을 뜨겁게 달구자”
- 김명주 경제부지사,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 출연
- 성금 기부에 이어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독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 5층 야외무대에서 촬영한 KBS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자동응답서비스(ARS)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 도민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 부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남의 겨울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2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시작했으며, 도내 기관장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06억 7천만 원이고, 현재까지(‘24.12.10. 기준) 8억 1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나눔 온도는 7.7도이다.
계좌 입금, 자동응답서비스(ARS), 문자, 큐알(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언론사(KBS, MBC, KNN), 금융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나눔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전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공헌자 예우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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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