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업 글로벌 제조 거점 도약을 위한 2024년 성과공유회 개최
- 역대 최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23개사업, 4,916억원)
- 전국 최초 규제자유특구 2건 및 글로벌 혁신특구 동시선정
- 전국TP 최초 지방공공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경남도는 23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들과 모여 '2024년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의 지역 산업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한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테크노파크(TP)는 민선 8기 산업 육성과 조직 운영의 성과로 ▲[산업(산up)] 도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거점 구축‧운영(45개 건물, 404대 장비 인프라)으로 산업생태계 확장 ▲[기업(기up)]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 4,991건(’22~’24, 지원금액 1,744억원), 수혜기업 매출(17.4%), 고용(14.0%)의 비수혜기업 대비 추가 상승(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수혜기업 기준) ▲[사업(사up)]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기획‧선정(2024년 역대 최대 23개 사업(4,916억원) 공모 선정) ▲[본업(본up)]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및 관리체계 개편 등을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경남테크노파크는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 ‘제조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 아래 ▲경남도와 일체화된 전략·역할 수행을 위한 경영혁신 ▲산업 육성 방향 실현을 위한 산업육성계획 수립 지원 ▲경남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사업 기획·확보 ▲디지털 전환,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중소기업 성장 견인 등의 정책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경남도의 중점육성분야 조직(방위, 원전, 수소)을 신설한 이후 바이오전담조직(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기존 연공 서열 인사에서 직무 중심 인사로 관리체계 개편 등 지속적인 기관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주력산업 분야의 산업육성계획에 기반한 신사업을 기획해 역대 최다 규모로 '24년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 규제자유특구 2건·글로벌혁신특구(기획)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업지원분야에서는 '24년 중기부 스마트공장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해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경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수혜기업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66건, 자금 377억 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의 날('24.9.23.)에서 전국의 테크노파크(TP) 중 최초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기업 성장의 파트너로서 ‘미래첨단 산업육성으로 경남 산업 글로벌 제조 거점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산업 발전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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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