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설 명절 맞아 도민 안전과 민생 돌보기 잰걸음
- 설 명절 앞두고 119안전센터 방문... 현황 점검과 근무자 격려
- 이어 합천 에벤에셀전문요양원 입소자 위문 및 애로사항 청취
박완수 도지사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합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찾은 박 지사는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는 32명의 소방대원들이 야로면 등 4개 면을 관할하며, 합천 북부지역의 화재 예방과 인명 구조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총 3,684명의 인력이 교대로 근무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박 지사는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에벤에셀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누수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챙겨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이날 박 지사는 “도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분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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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