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인재 양성해 지역 IT 거점으로 발돋움
- 인센티브 4억 3천만 원 추가 확보해 구글·아마존 자격증 과정 등 추가 운영
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평가에서 경남·부산·울산 컨소시엄(이하 동남권)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비 인센티브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4개 권역(동남, 동북, 충청, 호남)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동남권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맞춤형 창업 및 혁신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동남권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지난 5년간 8,059명이 수료했고 지역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106건, 자격증 취득 929건, 취·창업 성공 1,01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에서는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해 12개 기업에서 교육한 27명 전원이 취업해 기업과 교육생 간 접점을 마련하고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운영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공지능(AI) 특강, 네트워킹 △우수교육생 해외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를 활용해 구글·아마존(AWS) 자격증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지역 디지털 인재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도 주력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지역 맞춤형 IT·SW 우수 인재 양성을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디지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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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