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 생활 실천,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해요!

- 도민 대상 녹색소비 촉진 교육 등 친환경 녹색구매 활성화 사업 추진
- 동부 경남지역인 김해에 위치하여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


경상남도는 도내 녹색제품 구매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올해 3월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하였으나, 위탁기관 계약종료 및 국비 예산 삭감에 따른 동 센터 운영을 종료하였다.

민간부문의 녹색제품 구매·소비 기반의 마련,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 등 민·관 거점인 동 센터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지원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5년 사업비를 확보·지원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환경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1~'25)」에 따라 지역의 친환경 녹색소비 확산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를 포함하여 전국 11개소에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경남도가 추진한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결과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이 최종 선정되었다.

인구밀도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동부 경남지역인 김해시 전하동에 위치한 (재)경상남도환경재단 분소 2층에 마련될 예정으로 ▵녹색제품의 정보제공 및 교육·홍보(도민 대상)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사업 등 녹색제품 보급 촉진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실있는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의 재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초 전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 자원순환, 환경오염 등 환경변화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녹색제품에 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인식도 그만큼 커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의 활동에 많은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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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