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부산직능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본부와 ESG 경영 실천 협약 체결

▶ 협약사진(앞쪽 좌: 전일 본부장, 우: 양해철 원장 )


장애인공단 부산직능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본부와
ESG 경영 실천 협약 체결
■ 안전한 장애인 훈련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다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양해철)은 지난 7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일)와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모든 노동자를 위한 건강한 일터 조성’을 주요 과제로 강조하며, 취약계층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 맞춰 장애인 훈련생 및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건강관리 체계 구축, 직업병 예방 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계를 강화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애인 교육훈련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ESG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협약 이후에는 ▲기관 내 유해‧위험요인 제거 ▲건강검진 및 작업환경개선 ▲전문가 안전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계업무 확대 등 더 안전한 훈련·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4년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운영하며, 근로자와 훈련생의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번 협약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는 장애인 훈련생의 직업능력 향상과 안정적 고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서비스를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다.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양해철 원장은“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서비스와 고용 확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우리 직능원이 더 안전한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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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