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남창원농협, 32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 기탁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4일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에서 32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100%이하 취약 가구 60세대 및 사회복지 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승조 조합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백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남창원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창원농협은 지난 해 9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000매 기탁과 연말에는 640만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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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