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장일손돕기에 구슬땀 흘리다[주민생활과]

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은 6월 5일 농번기를 맞아 동해면 양파농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단원 30명은 양파 수확 및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김도명(희망풍차팀) 봉사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민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한편 나누美가족봉사단은 고성군 관내 2인 이상의 가족들이 모여 월 1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정서 안정 및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진행하여 손발마사지 재능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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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