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확대 운영

상회복 지원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관내 전 노인종합복지관 8개소에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1차접종 완료가 예정되는 등 그동안 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는 지난 2월 16일부터 노인복지관 운영을 재개하면서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총 333개 과목에 5,936명이 참여하는 강의형 프로그램을 10인 이내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일 노인복지관 운영진 회의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 운영 중인 10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은 4㎡당 1명까지 확대하고, 비대면ㆍ시간제ㆍ사전예약제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정규과목으로 전환, GX운동류 프로그램은 비말.땀 발생과 신체 접촉 등을 주의하며 방역수칙 준수하에 전 복지관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확대 운영 시기는 강사 채용, 수강생 모집 등을 감안하여 각 노인복지관별 일정에 따라 시기를 조정해 추진하고, 경로식당, 노래방, 노래교실, 관악기 등은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율을 모니터링해 9월 이후 검토 개방할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도 꼭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