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 경로당 개방에 따른 안전점검 실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동읍장 강신오)은 8일 운영을 재개한 모암1구경로당 등 읍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였다.

동읍은 운영 재개에 앞서 67개 경로당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손소독제 및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 비치,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였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께서는 “경로당이 폐쇄된 6개월 동안 불편함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방하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현재 이용할 수 있어서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시원하여 매우 좋다”고 말씀하셨다.

강신오 동읍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였고, 경로당이 방역 모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마스크 필수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한편 동읍은 읍내 경로당 67개소에 수시 지도 점검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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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