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하동읍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 경로당 42개소에 열무김치 전달

하동읍은 새마을지도자하동읍협의회(회장 허무영)·하동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새마을문고하동읍분회(회장 김헌석) 등 새마을 3개 단체가 지난 16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 3개 단체는 지난해 6월에도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도 각 봉사단체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열무 100단을 다듬어 절이고 정성껏 담가 관내 경로당 42개소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올여름은 봉사자들이 전달해 준 열무김치 덕분에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새마을 단체 회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열무김치를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각종 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숙 읍장은 “새마을 단체에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한 덕분에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지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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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