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중고생 적성·성격 검사 통한 진로상담


하동군, 대입 진로·진학 지원사업 일환 중고생 80명 대상 진로상담 실시

하동군은 지난 9∼18일 관내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홀랜드(Holland) 적성검사와 네오(Neo) 성격검사를 통한 진로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1년 대입 진로‧진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성격 등 심리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안내하고자 실시됐다.

군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1대 1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및 메이저 맵(Major map) 활용으로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지도했다.

상담에 참여한 하동중 2학년 한 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나와 성격에 대한 검사결과와 유형이 달라서 신기했고, 다시 한번 나를 생각해보고 새로운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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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