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역도팀, 2021 전국남여 역도선수권대회 금 6 은 5 동 3 획득

한명목(남, 67kg), 박한웅(남, 102kg) 3관왕, - 한명목(남, 67kg), 강윤희(여, 87kg) 도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경남도청 역도팀,  2021 전국남여 역도선수권대회 금 6 은 5 동 3 획득

- 한명목(남, 67kg), 박한웅(남, 102kg) 3관왕

- 한명목(남, 67kg), 강윤희(여, 87kg) 도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경남도청 역도팀(감독 김순희)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남자 및 제35회 전국여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명목(남, 67㎏)은 23일 경남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인상 140㎏, 용상에서 171㎏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따낸 뒤 합계에서도 311㎏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다음날인 24일 박한웅(남, 102kg)도 남자 일반부 102㎏급에서 인상 165㎏, 용상에서 210㎏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따낸 뒤 합계에서도 375㎏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황보영진(여, 81kg)은 인상‧용상‧합계 은 3개, 임영철(남, 89kg)은 인상‧합계 은 2개, 박상현(남, 61kg), 김은영(여, 49kg)은 인상에 각 동 1개, 김성민(남, 81kg)은 용상에 동 1개를 획득했다.



아울러 한명목(남, 67㎏)선수와 강윤희(여, 87kg)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우리나라 도쿄올림픽 역도 출전선수 8명 중 경남도청 소속 선수 2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현 국가대표선수가 아님에도 출전권을 따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김창덕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의 명예를 빛내주신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올림픽을 포함한 여러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남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메달을 차지한 한명목 외 7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도팀 14명 등 40명의 지도자 및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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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