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강당 준공
함안군은 함안군 대산면 대부로 365에 소재한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행복동산의 강당을 준공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기금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복권기금 7억과 군비 6억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된 행복동산 강당은 연면적 380,3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간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이 학교 졸업 후 낮 시간동안 이용하는 시설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과 교육 지원 등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복동산의 기존 시설은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운영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강당과 식당이 확충됨에 따라 향후 입소 인원이 증원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강당 건립과 관련하여 대상자의 활동욕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군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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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