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년 5개월 만에 ‘인구 반등’ 신호탄 쐈다

창원시, 3년 5개월 만에 ‘인구 반등’ 신호탄 쐈다


- 2018년 1월 이후 첫 월간(21. 6월) 인구 증가 397명↑
- 전년 동기(20. 1~6월) 대비 감소폭 2,411명↓ 52% 감소

창원시 인구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창원시 인구는 1,034,527명으로 지난 5월 말 1,034,130명 대비 39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월간 인구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인구 감소폭은 2,211명으로 전년 동기간 4,622명 대비해 52%나 감소했다.

창원시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는 지역 경기 회복과 고용 증가,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 그리고 창원주소갖기 운동 등 올해 초부터 강력하게 추진 중인 인구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지난 1~5월까지 이어지던 인구감소세를 벗어나 6월 들어 5주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인구가 플러스로 반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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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