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어린이집, 떡잎부터 남다른 나눔 실천!


해인어린이집’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시장놀이 수익금 전액 기부 -

통영시 용남면 소재 해인어린이집(원장 박현숙)에서는 7월 6일 용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린이집 시장놀이로 발생한 수익금 653천원을 전액 기부하여 전년도에 이은 나눔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기탁한 금액은 해인어린이집의 원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온ㆍ오프라인을 통하여 함께한 시장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원아들의 교육과 더불어 용남면 동고동락 나눔과 후원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수익금 전액(653천원)을 기부하여 관내 위기에 처한 여성가장세대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은열 용남면장은“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주신 해인어린이집의 전 보육교직원들과 학부모,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어릴 때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는 경험이 아이들의 참된 인성 교육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해인어린이집은 1995년 인가된 민간어린이집으로 현재 13명의 보육교직원과 72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 2019년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하고자 끊임없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시장놀이 수익금을 지역 나눔을 위하여 값지게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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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