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성산구 천선동 소재 성주주민운동장을 방문하여 성주테니스클럽과 성주족구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허성무 창원시장 성주테니스장 개장식 참석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성산구 천선동 소재 성주주민운동장을 방문하여 성주테니스클럽과 성주족구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성주주민운동장은 총면적 19,600㎡로 축구장 1, 테니스장 3, 농구장 1, 족구장 1면으로 구성되어 2009년 준공 이후 테니스클럽, 족구클럽, 축구클럽 등 생활체육동호회 활동이 활발한 운동장이다. 특히 테니스장은 지난 6월말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메쉬휀스 등 노후시설물을 정비하여 동네체육시설로서의 기반을 더욱더 다졌다.
이날 허 시장은 스포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렸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자원으로서의 공공체육시설, 따로 돈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부합하는 공공체육시설 조성과 이에 더하여 체육편의시설 설치까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청취하였다.
오래전에 조성한 공공체육시설이 이용하기 불편하고, 특정 사람들만 이용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설물 조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에서는 꾸준히 노력 중이었다.
허 시장은 “동네체육시설이 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부분을 체질 개선하였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시민들이 더욱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한 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편의시설도 제공하여,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고 밝혔으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는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면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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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